中 '우한 폐렴' 세번째 사망자…베이징서도 감염 사례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20.01.20 07:50

중국 내 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늘어났다. 또 우한 이외 중국 다른 도시에서도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0일 NHK 등에 따르면 중국 현지 보건당국은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종전 두 명에서 세 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염 환자 수는 136명 더 늘어나 총 198명이 됐다고 보도됐다.

우한 외 도시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날 NHK에 따르면 베이징시 보건당국은 두 명의 감염 사례가, 남부의 광둥성 보겅당국도 선전에서 한 명의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각각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다른 도시에서 발견된 감염자 세 명은 모두 우한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NHK는 "(중국 당국이) 우한 이외 장소에서 환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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