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실적개선 지속 '목표가↑' -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20.01.20 07:40
NH투자증권은 20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실적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가 2019년 당초 예상했던 수준만큼 실적을 달성했다"며 "2020년에도 설비 증설로 인한 매출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결기준 4분기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64억원을 상회했다"며 "LS VINA는 4분기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3분기에 이어 가공선과 배전 부문의 이익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내 송배전 설비 투자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는 중"이라며 "실적 상향 조정과 EPS 기준연도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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