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 인제대에 발전기금 기탁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가 지난 15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인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인제대학교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조형호 대외부총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최용주 김해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정 대표는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드론IoT시뮬레이션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드론 활용 훈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4차 산업의 핵심산업인 드론 산업을 견인하고,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 드론 분야 국내 최고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엠지아이티는 드론 토탈 솔루션 회사로, 지난 2016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설립됐다. 현재 인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인 '인제드론아카데미'를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해양수산, 교통, 육군 등 전국 최대인원을 교육하는 등 명실상부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부터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구직자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드론 활용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