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메이드인피플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20.01.17 17:27
(사진 앞줄 왼쪽부터)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 장명석 메이드인피플 공동대표, 설동원 메이드인피플 공동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캠퍼스멘토
㈜캠퍼스멘토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캠퍼스멘토 본사에서 ㈜메이드인피플과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목적은 양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유기적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다. 캠퍼스멘토는 지난 7년 동안 전국 3000여개교 학교에서 40만명 이상의 학생을 만났다. 아울러 200회 이상의 교원연수를 통해 5000여명의 교사와도 함께해 왔다.

올해부터는 권역별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기업과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 소재의 청년 스타트업 ㈜메이드인피플과 첫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는 "캠퍼스멘토는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운 좋게 10년간 성장해왔지만, 그동안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경영 이슈로 주저앉은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이 때문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제휴, 시스템 공유, 경영 및 자금 지원 등 초기 기업들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면서 상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설동원 메이드인피플 공동대표는 "메이드인피플은 이번 캠퍼스멘토와의 전략적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문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명석 메이드인피플 공동대표는 "선배 기업인 캠퍼스멘토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훗날 메이드인피플도 캠퍼스멘토처럼 다른 기업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퍼스멘토는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청년 기업에 사업 부문뿐 아니라 회계·인사·총무 등의 경영관리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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