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캔' 달고 7만9900원…착한텔레콤, 가성비 무선 이어폰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0.01.17 14:07
스카이(SKY) 브랜드를 인수한 착한텔레콤이 국내 브랜드 최초로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소음억제)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ANC20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7만9900원으로 애플, 소니 등 제품 대비 4분의 1 가격으로 책정됐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이번 제품은 1년 동안 준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한국 환경에 맞추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에서의 생활 소음을 분석했고 이를 반영한 ‘한국형 노이즈캔슬링’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ANC는 주변 소음을 감지해 그에 상응하는 반대 파동을 발생 시켜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애플이 에어팟 프로에 이 기능을 탑재하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최대 5시간 30분 연속재생(비활성화 시 최대 6시간)이 가능하며, USB 타입 C 단자를 적용했다.


스카이 브랜드 특유의 화이트 골드를 담아낸 ‘모닝 화이트’와 시크한 감성의 ‘나이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착한텔레콤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1000명 한정으로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제품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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