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유가 상승…NAFTA 개정안 상원 비준 '호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1.17 06:45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원에서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비준을 받은 것이 에너지 수요 기대감을 높여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1센트(1.2%) 상승한 58.5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58.87달러까지 올랐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62센트(1.0%) 오른 64.6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WTI는 지난해 12월3일 이후, 브렌트유는 지난해 12월1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미 상원은 찬성 89와 반대 10건의 초당적 표결로 NAFTA 개정안에 대한 비준을 마무리했다. 여기에는 강화된 노동 및 자동차 콘텐츠 규정을 포함한다.


NAFTA 개정안은 서명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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