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평생교육원,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수강생 선착순 모집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20.01.16 16:27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4기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가족 간 신뢰 회복 및 건강가정 육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는 오는 4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3개월 간 대전대 둔산 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가정폭력 이해를 비롯해 가족복지와 정책, 상담자의 자세·윤리 및 상담 사례연구와 실무실습 등 전문상담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자에겐 여성가족부가 인정하는 수료증을 수여해 상담소나 피해자 보호시설, 여성 쉼터 등 가정폭력 관련 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계홍 원장은 "사회적으로 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폭력 예방·대처를 위한 전문 상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인권·평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안전한 지역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전화(042-470-9390)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