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탈모 증상 완화 샴푸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20.01.16 09:42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은 화장품 기획전문 마케팅 회사인 크리에이티브위드와 협업해 탈모증상 완화와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가 큰 기능성 샴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자체 개발, 생산한 자연유래 탈모증상 완화 샴푸를 크리에이티브위드를 통해 최근 홈앤쇼핑에 론칭했다.

'키라니아'라는 이름의 이 샴푸는 96.5%가 자연유래 성분으로 탈모증상 완화 뿐만 아니라 두피 안티에지징과 모발 인장강도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엠제약은 지난 해 제품 개발완료와 동시에 식약처로부터 제품의 품목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 11일 홈앤쇼핑에 첫 론칭한 키라니아 샴푸는 첫 회 방송에 2만4000개가 완판된 것으로 알려 졌다. 개당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케이엠제약은 크리에이티브위드와 협업해 향후 홈앤쇼핑의 2차 방송 판매 및 다른 홈쇼핑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제품을 다각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제품 대량생산을 위해 경기도 평택에 대지 7206㎡ 건물 4840㎡ 규모로 화장품 전용 생산 라인을 신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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