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전반 5분 중거리 골…한국, 우즈벡에 1-0 앞서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0.01.15 19:38
(방콕(태국)=뉴스1) 민경석 기자 = 대한민국 U-23 대표팀 정승원이 15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0.1.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세 이하(U-2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대0으로 앞서고 있다.

15일 오후 7시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5분 정승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정승원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정승원의 슛이 우리 선수의 몸에 맞고 들어가면서 심판은 VAR 판정을 했지만 골로 인정했다.

이 대회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다.


U-23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과 이란을 꺾고 조별리그 C조 1위에 올라있다. 이번 3차전 경기를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 9일 중국에 1-0 승, 12일 이란에 2-1 승리를 거두며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 개최국인 일본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D조 2위와 19일 오후 7시에 토너먼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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