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누리를 설립했다.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 장애 근로자 10명이 업무를 시작했다.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제약회사가 사업장을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4시간씩 근무하며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한다.
생명누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상반기 내 장애인 근로자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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