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사료부문이 전사실적 견인 예상-IBK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20.01.14 07:44
IBK투자증권이 14일 선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사료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료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6억원(+29.8% YoY), 140억원(+35.9%, YoY)으로 전망된다"며 "하림지주에게서 인수한 베트남 법인(선진비나, 선진팜스코 등)의 사료 판매실적이 더해짐에 따라 3분기에 이어 매출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양돈 부문 매출액은 673억원(+20.8%, YoY), 영업이익 116억원 적자(적자지속 YoY)로 추정된다"며 "돼지고기 수요감소 및 재고부담으로 작년 10~12월 평균 돈가가 약 7%(YoY) 하락했고, 12월 말 돈가가 9월 말 대비 약 37% 낮아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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