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윈도7 마지막 보안패치…"OS 정비 서두르세요"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20.01.13 18:02
/사진=최헌정 디자이너
오는 1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 기술지원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3시쯤 마지막 정기 보안패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3일 "윈도7 사용자는 보안 패치를 실시하거나 OS(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정품 프로그램 사용 △공유폴더 사용 최소화·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 △백신프로그램 설치하고 바이러스 검사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최신버전의 운영체제 SW 사용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파일은 열지 않기 등 정보보호실천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구름OS, 하모니카 OS 등 국산 개방형 OS교체 정보 와 사이버침해 사고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에서는 윈도7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며 "윈도7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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