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대구 진출…"도심에서 시작해 대학 등지 확대"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0.01.13 17:35

상반기부터 서비스…2022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참여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올해 상반기부터 대구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피유엠피는 2022년 말까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나 가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컨소시엄에는 주관연구기관 한국교통연구원 외에 피유엠피를 포함한 16개사가 참여한다. 피유엠피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공유차, 전기자전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업체로 정부의 핵심정책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시에 최적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 대구 시민들의 단거리 이동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친환경·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피유엠피의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씽씽은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5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성수, 광진, 여의도, 동작, 부산 서면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누적투자금 100억원으로 보유 킥보드 수는 53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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