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다저블루는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을 향한 스트리플링의 발언을 조명했다.
앞서 스트리플링은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그(류현진)는 누구만큼이나 건강하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류현진과 그의 아내에게는 (토론토행이) 좋은 일이다. 류현진의 아내는 멋지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토론토로 가는 건 큰 변화일 것이다. 하지만 물론 그 곳에도 코리아타운이 있을 것이며, 그들 부부는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은 기본적으로 한국의 르브론 제임스다"라고 표현했다. 제임스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NBA 최고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은 토론토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가 토론토로 간 건 행운이며, 우리는 류현진을 그리워할 것"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터너는 류현진이 토론토로 떠나자 개인 SNS에 "류현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류현진이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뷸러는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토론토에서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면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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