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연인' 이혜성, 공개 열애 부담감을 드러냈다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20.01.11 09:53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봐…" '편스토랑' 시청률 5%로 동시간대 예능 1위

이혜성 아나운서. /사진=뉴스1
이혜성 아나운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전현무 아나운서와의 열애 공개 후 심경 등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추억의 맛’이라는 네 번째 메뉴 대결 주제가 공개됐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첫 등장부터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초 한식조리사 자격증 보유자다운 놀라운 요리실력은 물론 반전 가득한 일상을 최초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현무와의 열애 공개 후 어디에도 밝히지 않았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4년차 아나운서 이혜성은 ‘연예가중계’ 촬영 직후 인터뷰 준비, 라디오 뉴스, 자정 라디오 등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혜성은 질문을 번역하는 등 수준급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혜성은 먹방요정의 면모도 뽐냈다. 이혜성은 업무 중간중간 책상 서랍에 미리 챙겨둔 간식들을 꺼내 먹고 하루 일과를 끝낸 새벽시간에도 혼자 포장마차를 찾아 잔치국수 한 그릇 반과 매운 닭발 한 접시를 먹었다.


이혜성은 친구의 집을 찾아가 궁중밥상을 차리며 요리실력을 뽐냈다. 홍합초, 더덕구이, 매생이 달걀말이, LA갈비, 묵은지 비지찌개 등 쉽지 않은 레시피의 요리들을 거침없이 만들어 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이혜성은 대학시절 식품에 관심이 많아 식품영양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했다고. 뿐만 아니라 인터넷강의로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실력자였다.

이혜성은 친구와 마주앉아 직접 만들 음식들을 먹으며 여러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수능에서 3개 틀렸다”고 말해 편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와의 열애 공개 후 속마음도 고백했다. 연애해서 좋겠다는 말에 이혜성은 “(열애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아직은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봐..”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혜성이 출연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금요일 밤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2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는 2.8%(2부)를, JTBC ‘슈가맨’은 3.792%,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2.8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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