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은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히트곡 '화려한 싱글' 무대를 꾸몄다.
슈가송 제보인으로 출연한 방송인 이국주는 "제가 혼술할 때 많이 듣는다. 저를 대변한다"며 "그런데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화려한 싱글'의 전주가 나오자 방청객들이 바로 양혜승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100명의 방청객 중 총 97명이 이 노래를 안다는 의미로 자신들 앞에 있는 전등을 밝혔다.
양혜승은 "이 노래를 부르며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아줌마가 됐다"며 "결혼 5년 차"라고 말했다.
한편 '슈가맨3'는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냈다가 현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유재석과 유희열 등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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