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검찰인사, 靑의 檢 길들이기 의도라면 큰일"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 2020.01.08 22:16

최경환 수석대변인 "靑 비리 수사 차질 없어야"

최경환 대안신당 수석대변인/사진=이동훈 기자

대안신당이 8일 법무부 검찰인사와 관련 "만일 청와대와 권력의 검찰 길들이기, 검찰 기강 세우기 의도가 개입됐다면 큰일"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대안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인사로 인해 선거개입이나 하명수사 등 청와대와 관련된 비리의혹 수사에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청와대와 검찰의 대립, 수사개입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며 "인사가 끝난 만큼 검찰개혁과 검찰조직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청법에 의하면 (검찰인사는)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서 장관이 제청하도록 돼 있는데 법에 정해진 요건에 따라 충실한 절차를 밟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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