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백악관,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 상황 주시"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1.08 09:23
백악관이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 보고를 받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미군 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한 보고를 인지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이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국가안보팀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CNN은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최소 10발의 로켓포가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이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 기지에 로켓이 낙하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 즉각적인 정보는 들어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란 프레스TV를 통해 "미군 알 아사드 공군 기지를 수십발의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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