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이라크 미군부대에 로켓포 최소 10발 발사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1.08 09:02
이라크 미군 부대에 최소 10발의 로켓포 피격이 발생한 가운데 이란이 공격 배후를 주장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NN 등은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최소 10발의 로켓포가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이다.

로이터통신 또한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 기지에 로켓이 낙하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 즉각적인 정보는 들어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란 프레스TV를 통해 "미군 알 아사드 공군 기지를 수십발의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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