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CES 2020'서 스타트업 국가관 열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20.01.08 08:25

△IT △하드웨어 △헬스 △지속가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40여개 네덜란드 스타트업 대거 참여

CES 2020 네덜란드 스타트업 국가관 위치도/사진=주한네덜란드대사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네덜란드 스타트업 국가관(Holland Tech Square)이 문을 연다.

8일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40여개 네덜란드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네덜란드 국가관에서 첨단 기술들을 발표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곳에서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동생인 콘스탄테인 왕자와 모나 카이저 경제부 장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식도 열렸다.

IT 분야에선 Mind Affect(뇌인지 솔루션) Didux(개인 인증 솔루션 제공) Fluidensity(블록체인 토큰 플랫폼), Th3rd(3D 스캐닝을 통한 상품의 전자상거래 3D 모델 제작) 등이 참가한다.


하드웨어(H/W) 분야에선 Incooling(CPU·GPU등 발열원 국소 냉각 기술), SenseGlove(AR·VR 사용시 감촉 전달 장갑), Morphotonics(대면적 나노 임프린트 공정 기술), Hiber(초소형 인공위성 및 이를 활용한 IoT 네트워크) 등이 기술을 선보인다.

또 헬스(Health) 분야에선 Reducept(게임을 통한 통증 진단 치료 솔루션), Mirosure(국소 수술용 로봇) Facecode(필요한 부분만 관리하는 LED 미용기기) 등이 주목된다.

이밖에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에선 Meatable(배양육)과 Leyden Jar Technologies(리튬전지용 박막)이 눈길을 끈다.

이주원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선임상무관은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네덜란드 스타트업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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