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지 언론들은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21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피르호세인 쿨리반드 응급의료국 국장은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시민 32명이 목숨을 잃었고 19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사망자가 늘었다.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날 장례식은 중단됐고 안장식도 연기됐다. 안장식이 추후 언제 다시 열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솔레이마니는 지난 3일 미국의 바그다드 공습으로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지난 5일 이란 아바즈로 운구된 뒤 마슈하드와 테헤란, 콤을 거쳐 이날 마지막으로 케르만시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