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1.07 09:51
에스티큐브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 및 기관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글로벌 항암 연구기관인 미국 MD앤더스 암센터와 공동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발굴한 면역항암물질 STT-003 항체를 비롯해 보유중인 PD-1/PD-L1 항체와 다수의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연구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매우 많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과 투자 등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세계 1500여개 제약회사 및 의료서비스 회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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