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01.07 09:23

[오전시황]중동리스크 불구 뉴욕증시 반등한 영향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해 2170선을 오가고 있다.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아직 추가적인 무력충돌이 없다는 점에서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9분 코스피 지수는 11.70포인트(0.54%) 상승한 2166.77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223억원 어치 홀로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억원, 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화학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유통업, 기계, 서비스업 등이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SK하이닉스, NAVER, 셀트리온이 1%대 강세다. LG생활건강은 3%대 강세다.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등은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6.57포인트(1.0%) 오른 661.8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9억원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67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업종 역시 대다수가 오르는 가운데 운송만 0.99%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등은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빨간 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은 1%대 상승하고 있고 헬릭스미스, 메디톡스는 2%대 강세다. 에이치엘비펄어비스 등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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