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차하순 사학과 명예교수, 고영수 청림출판 대표이사 회장,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이사(사진 순) 등 3명이 선정됐다고 서강대학교 총동문회가 밝혔다.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서강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진행된다.
차하순 명예교수는 1960년 개교 때부터 강단을 지키며 서양사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학자이다. 고영수 회장은 가치 있는 책을 펴내와 국내 대표 출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태주 대표이사는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영역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정보통신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