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나노융합분야 국제심포지엄 열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1.06 15:22
인제대학교 BK21플러스 C+NANO 융합부품소재 글로컬 리더 양성사업단(이하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은 최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12회 나노융합기술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인제대 이대희 대학원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손근용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장을 비롯해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에너지시스템학과, 제약공학과,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등 4개 학과의 교수, 박사 후 연구원, 대학원생, 학부생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FAU) 알렉산더 얀 교수 및 일본 규슈대학교 손민규 교수가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알렉산더 얀 교수(Prof. Alexander Jahn)가 '프로리포좀-제약의 관점에서 본 사례'를 연제로, 일본 규슈대 손민규 교수가 '친환경적 수소생산을 위한 광전기화학적 물 분해: 도전과 전망'이란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제12회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도 함께 열려 4개 학과 학생의 연구 성과들이 소개됐다.

한편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래 누리(NURI)사업, 지역사회 고급인력양성사업, 2단계 BK21사업 등 주요 국책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3단계 BK21플러스 사업에도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나노융합 분야 사업단으로 선정, 현재 대학원 석·박사과정 30여 명, 박사 후 연구원 2명, 연구교수 1명, 전임 교수진 16명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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