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희원 열애설에 '박보영 소속사'가 뜬 이유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1.03 17:57
배우 박보영 인터뷰<br>영화 너의 결혼식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팬카페를 통해 직접 반박하면서 '박보영 소속사'가 관심사로 등장했다.

3일 오후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박보영 소속사'가 등장했다. 연예인들이 통상 소속사를 통해 입장 발표를 하는데 반해, 박보영이 이례적으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열애설을 반박해서다.

이날 오후 박보영은 자신의 팬카페 '뽀르테'에 '오잉???'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박보영은 "이제 열애설도 나고 저 다 컸네요"라며 "희원선배와는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박보영은 직접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가 없어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 드려야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의 열애설을 보도한 한 매체가 "박보영 소속사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보영은 소속사가 없는데 어떻게 연락했다는 거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과거 방송인 노홍철도 소속사가 없어 해프닝을 겪었다. 2010년 당시 연인이었던 장윤정과 결별한 뒤 노홍철이 언론 접촉을 피하자 잠적설과 칩거설이 불거졌다. 이에 노홍철은 "지금 소속사도 없는데 소속사와 연락이 안 된다거나 잠적했다거나 하는 말들이 퍼진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을 갖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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