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노믹트리는 혈액속의 PCDHGA12 유전자의 메틸화를 측정해 폐암의 '보조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확증임상 결과 우수한 분류성능을 입증했다"며 "향후 제품 판매를 위한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폐암은 유병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폐암 진단 키트의 잠재 수요는 높다"며 "과거 대장암 진단키트의 판매허가 소요시간을 고려할 때 빠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장암 진단키트 확증결과 발표에서 제조허가 획득까지 150일 간 주가는 27.2% 올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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