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 대표 미녀' 이도정, '미스글로벌 세계대회' 출전

대학경제 김시현 기자 | 2020.01.02 20:06
미스글로벌 한국 대표 이도정(사진) 씨가 2일 '미스글로벌 세계대회' 참가를 위해 멕시코 와하카로 출국했다.

이도정 씨는 지난해 7월 열린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한 후, 미스그랜드코리아 내부 심사를 거쳐 미스글로벌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현재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과 미스글로벌세계대회에 참가자를 출전시킬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미스글로벌은 'Empowering Women, Embracing Cultures, Embodying the Beauty Within'(여성의 역량 강화, 문화 수용, 내외적 아름다움의 조화)'이란 주제로 매년 6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인대회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 와하카에서 14일간의 합숙 일정을 거친 뒤 오는 18일 최종 결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씨는 2주간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 한국의 미(美)와 한국 내 여성 역할의 중요성 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도 힘을 모았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안재원 이사(글로라이즈 컨설팅 대표)가 워킹, 포징, 영어 인터뷰 등 세계 미인대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전문 훈련의 감독을 맡았고, 패션 코디·전통의상 제작은 여성의류 브랜드 아이미아이 이한은 대표가 지원했다.

또 리앤리성형외과의원 이한얼 원장이 피부 관리 등 미용을, 유연인터내셔널 이문열 대표가 화장품과 뷰티 용품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아나즈(ANAZ)도 이 씨를 위한 맞춤형 칵테일 드레스와 이브닝 드레스를 제작했다.

이 씨는 "많은 이들의 지원 아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며 "특히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뷰티 산업, 한류 문화를 세계에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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