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교보7호스팩 합병 증권신고서 정정신고 요구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1.02 17:15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일 제출된 교보7호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심사한 결과, 합병 증권신고서의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금감원은 교보7호스팩이 제출한 신고서에 대해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표시되지 않은 경우 △중요사항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기존에 제출된 교보7호스팩의 증권신고서가 이날부터 효력이 정지되고 이후 청약일 등 증권 발행과 관련한 전반적인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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