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29일 오후 9시45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구해줘! 홈즈'와 '같이 펀딩'으로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5년 만에 온 연예대상이다"라며 "이럴 줄 알았으면 면도라도 하고 오는 거였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5년 전에 아주 나쁜 일로 죽을 죄를 져서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죽을 때까지 그 무게를 견디고 살아나갈 거다. 오늘 들떠서 사고치는 연예인 없기를 바라겠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2014년 음주운전 논란 이후 당시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2015년 12월 tvN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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