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부터 만 18~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지원대상이 올해보다 1500명 늘어난 4000명으로 확대된다. 또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후활동의 지원대상도 총 7000명으로 올해보다 3000명 늘어난다.
서비스 이용시간도 올해 월 88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된다. 시간당 바우처 단가도 1만296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올랐다.
정부는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부모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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