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결혼식 현장 공개… "신혼여행 스페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9.12.29 10:47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과 프로 골퍼 이보미(31)가 결혼식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9일 "지난 28일 진행된 이완과 이보미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했다"며 결혼식 현장이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이완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보미가 서로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8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이완은 1984년생으로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배우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이후 드라마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1988년생 프로 골퍼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고, 2010년 KLPGA 역대 5번째 4관왕 달성자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히 활약해왔다. 2015년에만 7승을 기록,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6년에도 시즌 5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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