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터, 밀크티· ‘달고나’ 얹힌 달구나 등 겨울 신메뉴 3종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9.12.30 16:46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30일부터 밀크티 달구나, 라떼 달구나, 자낫 블랙티 등 겨울 신 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더리터
국민커피 더리터가 옛날 길거리 간식 중 하나인 ‘달고나’를 접목한 신 메뉴를 내놓았다.

‘달구나, 핫하구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신 메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달고나’를 곁들인 달달한 음료를 즐기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이왕이면 신 메뉴 역시 뜨거운 인기를 모으길 바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밀크티 달구나는 밀크티 위에 얹힌 달고나만 봐도 눈이 즐겁다. 특히, 천천히 녹아내리는 달고나 덕분에 달콤한 맛이 한층 더해지는 시그니처 음료다. 라떼 달구나도 고소한 라떼와 달콤한 달고나의 조화가 일품이다.

자낫 블랙티는 실론 홍차에 과일을 입혔다. 취향대로 딸기‧복숭아‧사과‧청포도 등과 같은 여러 과일의 상큼함을 맛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신 메뉴를 출시하기에 앞서 더리터는 ‘고객 몰이’에 나섰다. 테스트 매장인 ‘더리터 비프광장점’, 더리터 센텀중앙점‘ 등 두 곳의 매장에서 ‘신메뉴 사전 판매’를 진행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핫 신메뉴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더리터 본사 관계자는 말했다.

더리터는 점주와 상생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번 신메뉴 음료 재료를 사전에 신청받는 매장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 가격을 제공했다. 실제 전국 매장의 95%에 상당하는 매장이 사전 주문을 마친 상황이다.

더리터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 이벤트와 테스트 매장 사전판매 등 전방위적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 반응이 좋은데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점주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이번 신메뉴의 매출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