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시는 여러 IT 기업들이 몰려 있어 중국 IT의 메카로도 불린다. 심천 소프트센은 이곳을 발판으로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교육·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한다.
지난 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웨이커준 기술담당이사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웨이커준 이사는 텐센트, 바이두, 메이투안 등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을 거친 이력이 있다.
웨이커준 이사는 "심천소프트센은 기존 에듀센, 빅센메드 등 교육·의료 관련 솔루션과 아이티센의 센골드 솔루션을 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개선하는 업무를 우선 추진한다"며 "중국 심천지역의 ICT 생태계와 연계해 중화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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