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시월드가 19년의 노력 끝에 개발한 이 제품은 200년 이상 토양이나 해양에서 썩지 않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석유화학 성분의 일회용 칫솔 제품으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만들어졌다. 칫솔모에 치약이 묻어있어 사용 시 별도의 치약 사용이 필요 없으며, 여행 시나 호텔, 사우나, 낚시, 등산, 캠핑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방문객의 비상용으로도 적합하다.
이상호 대표는 “에코닛시 치약솔은 생분해성 칫솔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 공인인증 시험기관의 환경, 위생, 유해성 및 품질과 관련한 30여 가지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완료한 생분해성 일회용제품은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호텔, 모텔, 사우나 등 업소에서 무상 제공이 가능하다.
브러시월드 측은 2019 모스크바 국제 발명품 신기술개발 전시회에서 이 제품으로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등 다수의 정부기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 사업 및 다양한 지자체 지원 사업이 생분해성 일회용칫솔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자연친화적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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