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경추용 임플란트 美FDA 승인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 2019.12.26 10:53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중증 환자에도 사용 가능

솔고바이오메디칼은 하이퍼로도틱(Hyperlordotic)형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 임플란트(4CIS® Marlin ACIF Cag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척추 디스크의 손상 및 이탈로 인해 디스크 이상이 발생했을 때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기존 경추용 임플란트(4CIS® Marlin ACIF Cage)는 경추 각도가 심하게 틀어졌을 때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위, 아래로 10도 이상 벌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돼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도 삽입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최신의 수술 경향을 반영해 총 8개 제품을 개발했고, FDA 승인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형·신경외과 임플란트의 최신 수술 경향을 리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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