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부산뉴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사회부 부산=노수윤 기자 | 2019.12.25 16:42

부산시, 시민행복 10대 뉴스 발표

부산시는 올 한 해 최고의 뉴스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지난 11∼20일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500여 명 (시민 70%, 언론인 10%, 공무원 20% 배점비율 적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시민행복 10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정상회의 성공 개최이고 2위는 ‘부산이 걷는다 사람 중심 보행도시 조성’, 3위는 ‘전국 최초 난임지원 바우처 사업’이 뽑혔다.

이 외에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 결정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국가사업 확정 및 본격 유치활동 돌입 ▲구포가축시장 폐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코렌스 투자유치 등이 선정됐다.

10대 뉴스 외에 ▲교정시설 통합이전 전격 합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 수립 ▲동남권 관문공항 재검증 국무총리실 이관 ▲메가 스포츠 이벤트 성공 개최 ▲‘부산대개조’ 비전 선포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SW마이스터고 유치,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소확행 사업 발굴·시행 등이 시민체감 인기 정책으로 제시됐다.


부산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위로 선정된 것은 성공 개최로 부산이 신남방정책 2.0시대 아세안 중추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등 후속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한·아세안 허브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뉴스에서 건강과 안전을 생활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 염원을 다시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사람 우선, 삶의 질 향상, 경제 살리기 등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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