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럭셔리 SUV "새해도 이탈리안 감성 그대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9.12.23 16:46

사륜구동 'Q4 인텔리전트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험난한 기후·도로 조건서도 탁월한 성능

마세라티 르반떼/사진제공=FMK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르반떼'가 더 새롭고 고급스러워진 모습으로 새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마세라티 고객들은 마세라티의 업그레이드 된 듀얼 트림 전략을 통해 럭셔리 감성을 강조하는 '그란루소' 또는 스포티한 매력의 '그란스포트' 중 한 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모두 르반떼의 전 파워트레인 선택이 가능하다. 둘의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고유한 외관과 내부 디자인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르반떼는 최첨단 3리터 V6 엔진을 보유한다.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세라티만의 시그니처 배기음을 만들어 낸다.
마세라티 Q4 인텔리전트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사진제공=FMK

V6 가솔린 엔진은 최신의 GDI와 트윈 터보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최대 출력은 430마력(르반떼S 기준) 또는 350마력(기본 르반떼 기준) 이다.

르반떼 S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 최고속도 시속 264km의 성능을 발휘한다. 르반떼 디젤은 전설적인 페라리 F1 엔진 디자이너였던 파울로 마티넬리의 지휘하에 독점 개발된 3리터 V6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 출력 275마력의 출력을 생성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8 g/km에 불과하다. 9.7km/l의 복합 연비를 가졌다.


새로운 마세라티 액티브 사운드 기술 덕분에 르반떼 디젤 모델에서도 마세라티 고유의 감성적 배기음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마세라티의 사륜구동 'Q4 인텔리전트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주목받는다.

Q4 시스템은 마세라티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휠 속도, 조향 및 요 각도, 운전 스타일에 따른 운전대 그립 6가지 조건에 대한 정보를 역동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로 사정에 상관없이 상시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국내 수입사 FMK 관계자는 "험난한 기후와 도로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전해주는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했다.
마세라티 Q4 인텔리전트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사진제공=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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