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오늘 김수미 며느리 된다…정명호와 비공개 결혼식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9.12.22 10:16
배우 서효림(왼쪽)와 김수미/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가 오늘(22일) 부부가 된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정 대표는 김수미의 아들로, 서효림과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10월 알려졌다. 당시 서효림과 김수미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었다. 서효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신랑과) 서로 호감이 생긴 건 '밥은 먹고 다니냐?' 첫 회식 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지난 11월 서효림은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돼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며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김수미는 결혼 소식 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친아들이 택한 사람이 내 마음에 안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다행히 (서효림이)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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