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배송업체 스낵포, '팁스 프로그램' 선정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9.12.20 16:46
스낵포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공=스낵포
간식 서비스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스낵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낵포는 앞으로 2년간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스낵포의 주요 사업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로 맛, 예산, 용도 등에 따라 다양한 맞춤 간식을 선별·공급하는 서비스다. 직접 배송, 진열, 설비 임대 등의 부가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현재 스낵포를 이용 중인 주요 거래사는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토스, 젠틀몬스터, 블랭크코퍼레이션 등 300여개 정도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최근에는 임직원 복지로 사무실 간식을 공급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정확한 수요 분석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간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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