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로봇 바리스타'가 타준 커피 드세요"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9.12.19 15:33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으로 새롭게 오픈한 경남 창원 명곡지점에 로봇커피머신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으로 새롭게 오픈한 경남 창원 명곡지점에 로봇커피머신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바리스타 '비트투이(B;eat 2E)'는 별도 앱과 키오스크로 주문을 접수, 커피류와 주스류 등 11종의 음료를 제공한다. 비트투이는 5G 등 최첨단 IT기술과 AI기술의 융합·적용으로 신선한 재료 보관, 철저한 위생 관리, 음료의 매뉴얼화 등이 가능해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일관된 맛을 보장한다.

여기에 지능형 CCTV를 통해 고객 동선을 파악하고 LCD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정을 교감해 사람 못지 않은 감성을 전해준다.


음료 가격은 2000원에서 2800원 수준으로 커피류인 아메리카노가 2000원 주스류인 오렌지 깔라만시주스가 2800원이다.

이창우 경남은행 전략기획부장은 "디지털브랜치 미래형 영업점으로 거듭난 명곡지점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로봇커피머신을 비치했다"며 "명곡지점을 방문한 영업점 내방 고객들은 금융과 실생활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이용 편의성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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