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12.17 16:29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2020~2021년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배워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가 0~5단계로 설계돼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참여 가능하다. 이민자가 이를 이수하면 귀화 신청, 영주자격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박수연 교수(한국어학과)는 "세종사이버대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이주 여성이나 근로자에게 더욱 유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한국어학과 재학생에겐 실습 참관의 기회를, 졸업생에겐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증을 활용해 실제 외국인을 가르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자체적으로 한국어교육기관을 운영해 현장과 실무에 능한 한국어교원을 양성한다. 현재 2020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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