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서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신고한 친구 긴급체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2.16 22:20

경찰, 최초신고자 친구 체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뉴스1 DB.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정윤미 기자 = 서울 소재 지구대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해당 경찰관의 친구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서울 소재 지구대에 근무 중인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인 A씨의 친구 B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긴급체포했다. B씨는 A씨에게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한 뒤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국과수에 의뢰해 부검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살해 동기 등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예약 환자만 1900명…"진료 안 해" 분당서울대 교수 4명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