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큐브,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19.12.17 20:51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19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크레아큐브 이정호 대표가 수상했다/사진=머니투데이
㈜크레아큐브(대표 이정호)는 무선 매쓰 엑설사이즈 Toy ‘크레아큐브’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크레아큐브는 구구단과 사칙연산 학습을 시각, 청각, 촉각의 협조 작용과 병행할 수 있는 스마트교구이다. 주사위 모양의 정육면체로 만들어진 구구단큐브에는 숫자와 사칙연산 기호가 쓰여져 있어 아이가 버튼을 찾아 눌러가며 학습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되어 있고 게임처럼 레벨을 올리며 6개의 보석을 모두 모으면 마스터가 되며 왕관을 쓰게 된다. 미리 정해서 프로필에 등록한 선물을 부모로부터 받을 수 있다. 앱으로 세계 랭킹을 확인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부모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문제 출제도 할 수 있다.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가지고 놀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학 실력도 오르고 자기 주도 학습이 이루어진다. 책상 앞에 책과 있지 않아도 어디서든 수학 놀이를 할 수 있다. 시각, 청각, 촉각의 ‘Multiple Senses’를 활용하기 때문에 연산 능력과 뇌의 발달에 효율적이다. 물론 앱과 연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칙연산과 구구단 풀이도 가능하다.


크레아큐브의 3단계 학습 시스템은 ‘도전-몰입-코칭’으로, 6가지 큐빅을 찾는 도전을 통해 아이들의 과제 통과를 유도하며 이 과정에서 몰입을 이끌어낸다. 또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부모의 코칭은 아이의 학습에 체계적인 도움을 준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기초수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학술적 연구를 통해 아이들의 인지, 정서, 신체 균형 발달을 도울 수 있게끔 제작했으며 창의력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한국에 법인이 있는 CREACUBE는 앱 개발과 IOT 제품을 개발, 디자인 하고 수학학습 솔루션도 개발 하는 회사이다. 201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공모전, 전시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크레아큐브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2020년 1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미국의 '킥스타터' 캠페인에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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