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화재 막는다…14개 화재 안전기준 제·개정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12.16 15:09

화보협회,‘지하통신구 방화기준’등 14개 화재안전기준 제·개정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19년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총괄위원회를 열고 '지하구·공동구 방화기준'과 '고무공업 방화기준' 등 14개 기준을 제·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지하구·공동구 방화기준'은 지하통신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이다. 2018년 통신대란을 불러 일으킨 KT 아현 지사와 같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는 지하공동구 설계 및 지하공간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준 등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수록했다.


KFS는 이 밖에도 '폭발방지설비기준', '고무공업 방화기준' 등 13개 기준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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