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업계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9.12.16 14:44
삼일회계법인 로고 / 사진제공=삼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이 회계법인 최초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일회계법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신외감법 시행과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국내 경제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회계투명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역량 제고에 힘쓰는 한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보고서는 삼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책임 있는 사업 운영 △지역사회 기여 △환경친화 경영 △임직원에 대한 투자 등 4가지 지속가능성 영역으로 구분, 각 영역별로 정책 방향, 실행,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스토레텔링 형식으로 담았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2021년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며 "대한민국 최장수 회계법인으로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중요 사항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대응 전담팀을 운영하고, PwC 전세계 800여명의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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