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文대통령에 "협상 통한 한반도 비핵화 구상 변함없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9.12.16 14:32

[the300]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9.12.16.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력을 평가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건 대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접견 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정 실장과 비건 대표는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협상 진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베스트 클릭

  1. 1 "비명 들었다" 아이 5명 모두 실종…11년 만에 유골 찾았지만[뉴스속오늘]
  2. 2 "속 안 좋아요" 쓰러진 11살 외동딸 뇌사…5명 살리고 떠났다
  3. 3 "개그맨들에게 폭력·따돌림 당해"…'뜬금 은퇴→해외행' 천수정 폭로
  4. 4 박수홍 법인 지분이 조카에…"비상식적" 세무사 의심에 친형이 한 말
  5. 5 연회비 50만원인데 "그 카드, 본전 뽑아요"…MZ '똑똑한 플렉스'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