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핀크제휴로 휴대폰 이용정보 활용한 대출심사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12.16 14:21

씬파일러도 금리와 한도 혜택 받을 수 있어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좌)와 권영탁 핀크 대표가 업무 제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br>

웰컴저축은행은 핀테크 기업 핀크와 '통신데이터 기반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웰컴저축은행은 핀크의 T스코어를 활용해 중금리대출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T스코어는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 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 시 활용하는 대안적 신용평가다. 웰컴저축은행은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와 통신데이터를 결합하면 신용등급(CB등급) 4등급 이하 고객이나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Filer) 등도 대출 이용과 금리·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핀크와의 제휴로 통신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신용평가와 고객맞춤형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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