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이명신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사진)를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임명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김해고,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석사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9회로 서울지법 판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방위사업수사팀장),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등을 거쳤다.
최근 사의를 표한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의 후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박 전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한 후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