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재단은 자기개발의 의지와 열정을 갖춘 초등학생 20명에게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덕신빌딩에서 후원을 약속하는 증서를 수여했다.
무봉재단은 김명환 이사장(덕신하우징 회장)이 지난 6월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장학재단법인이다. 김 이사장은 재단 활동을 통해 본인의 호인 '무봉(楙奉)'에 담긴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는 나눔 철학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현실 앞에 자신의 꿈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저마다의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선물해서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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